환테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엄청난 수익을 위해 하기 보단, 예금이자 이상을 벌어보자는 목적으로 시작하는게 좋다. 환테크로 달러투자를 하던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 달러환율이 1280원까지 오르면서, 이제 환테크를 하기엔 버거운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이제 엔화로 환테크를 하려고 눈길을 돌리는 중이다.
엔화는 달러와 함께 안전자산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아베정권 때부터 양적완화정책인 아베노믹스를 시작하였고 코로나까지 겹쳐서 현재 유동성이 높아 통화의 가치가 떨어졌다. 그렇다고 엔화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금리인상하기에도 애매하다. 일본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엔화의 가치는 매우 낮은 편이다.
엔화의 현재가격은 약 953원이다. 엔화가 얼마나 더 떨어질지 오를지 예상하긴 어렵다. 환율은 시시각각 바뀌니까. 하지만 다른 투자보다 안정적인 이유는 밴드가 있다는 점이다. 특정 밴드 안에서 올랐다 내렸다는 반복한다. 그래서 보다 안정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다.
어떻게 엔화투자를 할 수 있을까.
일단, 은행 상품인 '외화통장'을 만들어서 엔화를 모으는 것이다. KB TWO 테크 외화 정기예금, 신한 외화 체인지업 통장, 하나 밀리언 달러통장 등 다양한 외화예금 중에서 수수료 등을 확인해보거나 주거래은행에 통장을 만들어 모아가면 된다. 물론 증권사를 통해서 엔화환전을 하여 가지고 있거나 이를 통해 저평가된 일본기업에 투자할 수도 있다. 요즘 많이 투자하는 엔화 관련 ETF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증권사를 이용할 경우, 달러보단 환율우대가 낮은 편이니 이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